USMLE 명진렉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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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 문서는 뭔가요?


명진렉처는 김명진 학생이 후배들을 위해 USMLE시험의 구조와 지원 절차, 공부 경험을 나눈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문서입니다.
원본 ppt파일에 음성녹음한 내용을 첨부한 문서입니다.

1. USMLE의 기본 구조


3가지 Step으로 이루어져있다.

각 시험 간에 기간은 최대 5년을 주며 이 기간 내에 다음 단계의 시험을 마치지 않으면 모두 날아간다. 한 Step을 치고 나면 USMLE 관련부서에서 Certificate를 받는데 그것의 기한이 5년이기때문이다. 하지만 4년 11개월 29일(…)에 다음 시험을 치고 통과를 했다면 바로 5년이 연장이 되며 그 다음 단계의 시험을 5년 안에 치면 된다. 즉 5년 단위다.

예) Step 1 Certificate을 2091년 1월 3일에 받았다면, 2096년 1월 2일이 되기 전에 Step 2를 쳐 Certificate를 받아야 한다. 그후 2101년 1월 1일까지만 Step 3를 끝내놓으면 된다.

원본 웹사이트는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1.1. Step 1


Step 1은 40문제 x 7블락으로 총 280문제이며 한 블락에 1시간 씩, 추가로 1시간 휴식시간으로 총 8시간을 준다. 휴식 시간은 자기가 쓰고 싶은 만큼 쓰면 되므로 꼭 1시간을 다 쓸 필요는 없다.

비용은 총 1100달러. 910달러는 순수 Examination fee이며 미국 내 혹은 미국령 국가들1, 캐나다에서 시험을 칠 생각이라면 이 금액만 내면 된다. 타국인 유럽이나 한국에선 sur-charge가 붙는다. 한국에선 185달러를 추가로 내야한다. 젤루비싼 일본에선 다른 나라들의 두배가량인 365달러나 내야한다! 아베노믹스의 여파가 여기까지

시작부터 돈지랄인 가격표는 여기서 확인하자.

참고로 Step 1을 치고 패스를 하면 그 성적이 7년 동안 유지된다. 그 기간동안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재시험을 볼 수가 없다. 페일을 하면 가능하다2

Step 1에 앞서 Step 2 CS를 먼저 할 수는 있지만… 이해가는 선택은 아니다.
대략 학기 중에 한국가는 정도의 선택. 패기보소

1.2. Step 2


Step 2는 Clinical Skills(CS), Clinical Knowledge(CK)로 구성되어있다.

CS는 진짜 실습을 하는 것처럼 의료시설에 가서 치게된다. 모의환자가 와서3 Complaint를 얘기하면 History taking부터 시작해서 어떤 식으로 Communication하는지 Prescription은 어떤 식으로 내리는지 Lab value는 어떤 패턴으로 확인하는지 이런 것을 감독관이 매의 눈으로 다 지켜보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미국 내에서만 칠 수 있는 시험이라는 점.

CS는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8개월에서 1년 내지 정도 일찍 신청을 해야 자기가 원하는 장소, 원하는 날짜에 칠 수 있다. 시기가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다4. 다만 Step 1처럼 부담되지는 않는다. 애초에 Step 1만큼 부담되는 건 있을 수가 없다.

CK는 Step 1이랑 거의 비슷하게 블락이 정해져있고 컴퓨터 앞에 앉아 문제를 푸는 스타일이다. 미국 외 다른 나라에서 칠 수 있고 비용은 Step 1보단 약간 더 비싸다. 마찬가지로 가격표를 참고하면 된다.

이 Step 2마저 끝나면 미국병원에 지원이 가능하게된다.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고용한다고 한 적은 없다

1.3. Step 3


Step 3는 Step 1, 2와 다르게 졸업을 하고 Diploma가 있어야만 응시자격이 생긴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컴퓨터로 치는 시험이라 Step 1처럼 이론적이다. 다만 문제유형은 매우 클리니컬하다. Treatment는 어떻게 하는가, Prescription은 어떻게 되나 이런 것들을 묻는다.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미국 내에서 Medical Supervisor없이 독립적으로 의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권리를 주는 시험이다. Step 3를 치면 개인병원을 오픈할 수 있다든지 하는 권리가 생긴다.

1.4. 성적


140-290이 가능한 점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260점 정도가 받을 수 있는 최대라고 여겨진다.
가끔씩 USMLE Forum에 올라오는 270점대 우주굇수들은 뭐지

194-198점 사이에서 패스가 되며 큰 변동이 없는 걸로봐서 난이도도 큰 변동이 없는 듯하다?
참고로 백분위로 결정되는 상대평가가 아니기때문에 본인이 어느 정도의 점수를 받는지가 가장 의미있다.

시험을 치고 나면 블락 별 점수분포도와 함께 어느 분야에서 선전했고 어느 분야에서 말아먹었는지(…) 분석된 보고서가 날아온다.
예를 들면,

환자가 의사에 이성적 호감을 느낀다. 어떻게 할 것인가?
1번. 진료 하지 마라.
2번. 다른 의사에게 보내고 데이트를 한다. Profit!!
3번. 절대 안 된다고 타이른다.

3번이 가혹하다고 2번을 고르면 곤란하다
이 문제는 정답률 96%였으며 2번을 고른 사람은 1%였다(…)
답은 '1번. 진료 하지 마라'이다.5

1.5. 매칭


승리

매칭은 당신이 지원서를 넣고 병원이 오케이하면 그게 매칭이다.

모든 게 NRMP 사이트를 통해서 진행되며 신상정보와 Step 1, 2 스코어를 적어서 올리면 병원이 이력서를 쫙 보고 사람을 픽한다. 알바몬이냐

이 사이트에선 그 신상정보와 매칭자료를 가지고 통계를 낸다. "이번에 Non U.S. Citizen에서 평균 몇 점에서 매칭이 됬다." 이런 식으로.

이 통계는 목표점수를 잡는데 도움을 준다.
gaussiand.png
예를 들어 위 그림과 같이 U.S. Citizen 평균이 228, Canadian이 221이라면, 이보다 낮은 점수를 받는다는 것은 IMG6로서 좋은 소식은 아니다. 그래서 목표를 잡을 때 이들과는 다르게 잡아야하는데 어림잡아 10점 정도를 높게 잡아야한다.
non%20us.png
non%20us%20mean.png
230은 넘어야 안전, 똥꼬쇼뭔가 해볼 수 있다. 240만 넘어도 Forum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를 한 몸에 받으며7 웬만한 과는 다 매칭이 된다고 한다. 물론 Neurosurgery이런데는 너무 높아서 안되겠지만…

매칭 안 된 사람들 보면 220도 간당간당하다.

목표설정을 잘 해놓고 해야 장기적으로 마인드컨트롤이 조금이라도 쉽게 된다.

2. 계획


문서가 너무 길어져서 분리.
USMLE 명진렉처-계획문서 참고.

3. 시험절차


아래를 읽어봐도 알 수 있겠지만 모든 절차를 완료하는데만 최소 한 달은 걸리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미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본인이 원하는 시험 날짜의 3개월 정도 전에 이런 시간 걸리는 것들을 미리 해놔야 한다.

가입부터 Online Part까지의 방법을 설명한 유투브 영상도 있으니 참고하자.

3.1. ECFMG 사이트 가입


ECFMG 사이트가 있다.
ecfmg%EC%82%AC%EC%9D%B4%ED%8A%B8%20%EA%B0%80%EC%9E%85.png
IWA에서는 시험 Application담당 관련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OASIS는 자신의 Status에 관한 정보 페이지이며 내 시험 성적, 개인정보 등을 열람할 수 있다.
iwa.png
빨간 박스에 표시된 버튼을 누르면 12번의 귀찮은 Next 후에 마지막으로 Confirmation을 하고 가입이 끝난다.

3.2. USMLE/ECFMG Ientification Number & ECFMG certification 수령


가입을 마치고 나면 1주일 후에 USMLE Identification Number 8자리 숫자가 이메일로 온다.
ECFMG Certification의 경우도 또 다시 1주일 후에 ECFMG Certificate이 이메일로 온다. 이 과정을 마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3.3. Eligibility Period 선택 & Form 186


받은 ID Number 8자리를 가지고 로그인을 하면 다음과 같은 사이트로 이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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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계는 Online Part와 Document Part로 나뉘어져있다.

Online Part는 컴퓨터로 신청해야하며 위의 버튼을 클릭하면 Eligibility Period를 선택할 수 있다.

Eligibility Period는 본인이 시험을 치르길 희망하는 연속된 3개월 단위의 기간이며, 오로지 이 기간내의 날짜에서만 시험 신청이 가능하다. 다행히도 온라인을 통해 처음 한 번은 무료로 Eligibility Period 연장을 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바로 다음 3개월로만 미룰 수 있다는 것8.
이미 한 번 연장을 한 후에도 다시 미루고 싶다면 아예 지원을 새로 해야한다. 돈도 똑같이 또 내야한다. 그러므로 처음 Eligibility Period를 선택할 때 잘 고려해서 선택하자.
시험을 앞당기는 것은 굳이 필요할 진 몰라도 추가바람

이미 시험 날짜를 정해버렸는데 Eligibility Period를 연장하고 싶다면, 먼저 Prometric에 컨택해 시험 날짜를 취소/변경 후 연장을 해야한다. 또한 시험을 30일 이하로 앞두고 있다면 벌금까지 물어야하니 미리미리 하자.

Document Part는 Form 186이라고 불리우는 서류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Online Part를 마치고 나면 마지막 단계에서 인쇄할 파일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여권사진을 붙이고 필요한 정보를 기입한 후, 스탬프를 받아야 하는데 이게 좀 골치 아프다. 공식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변호사를 Notary Public이라고 부르며 그의 스탬프인 Notary Stamp가 필요하다. 참고로 데브레첸9에는 없어서 Nyíregyháza10까지 출장을 다녀와야 한다. 이렇게 생긴 곳이다.
다른 곳의 Notary Public은 USMLE담장자 에바에게 물어보자.

가서 받아오기만 하면 USMLE담당자를 통해 미국에 서류를 보내고11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 이게 또 2주12가 걸린다. 승인을 받으면 허가되었다는 통보메일이 온다.

3.4. Scheduling Permit


Form 186이 승인을 받는 오랜 기간이 지나면 1주일 후 이메일로 Scheduling Permit이라는 메일이 온다.

3.5. 시험 날짜 정하기


Scheduling Permit에서 CIN(Candidate Identification Number)코드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Prometric시스템에 로그인이 가능해진다.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Step 1을 선택하면 시험을 치를 국가를 고르게 한다. 암스테르담은 시설이 좋아서 금방 자리가 찬다. 밀라노는 조금 후지지만 일주일에 2번도 치고 사람도 많이 받는다. 방해는 안 될 정도라고 한다.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많은 옵션이 있으니 잘 선택해보자. 데브레첸에서 바로 가는 비행기가 있는 국가를 신청하는게 좋다. 서울도 가능하다.
국가를 정하고 나면 다음 페이지로 이동해 시험 날짜를 정하면 된다.
prometric1.png prometric2.png
prometric3.png prometric4.png

3.6. 시험 치르기


이틀 정도 전에 미리 가서 좋은 호텔 잡고 여유롭게 하면 좋다.

지문등록과 여권사진확인에 더불어 철저한 신변검사까지한다.

시험 시간 외에도 휴식 시간 1시간을 주긴하지만, 출입 시 매번 신체검사로 주머니 체크 2분은 걸리기 때문에 이마저 금방 써버리게 된다. 금속탐지기까지 동원해서 매번 굳이 한다. 화장실 갔다오면 이미 10분이 지나있어 중간에 밥 먹고 물 마시고 화장실 가는 것까지 모두 고려해 시간을 써야한다. 바나나를 5분 안에 쑤셔넣어야했다고 한다
물론 안 먹고 안 싸고 7시간 쭉해도 된다…

시험 장소에 반드시 Scheduling Permit의 복사본과 신분증을 함께 들고 가야한다! 없으면 리젝13먹는다. 끝까지 함께 할 영혼의 서류라 카더라

이 밖에도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여기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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